2020학년도 동계방학 단박 고득점 토익특강 동계 집중과정 수강생 첫 토익 800점 달성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2020학년도 단박 고득점 토익특강 동계 집중과정 700 종합 반을 수강한 간호학과 18학번 김현지입니다. 2월 19일 수업 종료 후 첫 시험인 2월 21일 시험에서 LC435, RC365점으로 총점 800점을 받았습니다.

저는 토익을 처음 접해본 게 입학했을 때 학교에서 실시한 모의토익이었는데 그 시험에서 전부 찍고 성적 확인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토익에 대한 기억이 아예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에 토익을 한 번도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에 제 수준을 가늠할 수 없어서 이번에 토익을 준비하려고 했을 때 엄청 두렵고 걱정도 많았습니다. 걱정을 하면서 토익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이전에 학과 선배들이 단박 토익을 많이 수강했다던 얘기가 생각났고 '학교에서 하는 수업이니 믿을만하겠지?'라는 생각으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이 첫 준비였기 때문에 토익 학습법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했지만 윤 은주 선생님의 학습법이 정말 엄청난 효과가 있었다는 것은 수업을 따라가다 보니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원래 오답노트를 성실히 하거나 복습을 열심히 하는 학생은 아님에도 선생님께서 하루하루 숙제검사를 열심히 해주셔서 거기에 맞춰 잘 따라갈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내주시는 숙제를 전부 다는 아니더라도 70~80%는 소화할 수 있게 되었고, 점점 틀리는 개수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숙제의 일부만 따라가도 평균적으로 하루에 적어도 3시간은 공부하게 되었고 그것보다 더 오래 한 날도 많았습니다.

LC 학습은 파트1,2의 경우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방법대로 수업 시간에 받은 빈출 문장 자료를 소리 내서 읽어보면서 하였고, 발음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것은 인터넷으로 찾아가면서 발음 체크도 해보니 그 자료를 읽기 전보다 훨씬 더 잘 들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파트 3,4 역시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데로 지문분석을 계속해서 하다 보니 문제를 들을 때 '어느 때쯤 답에 해당하는 말들이 나오겠구나' 라는 감이 조금씩 오기 시작했습니다. 수업시간에 배운 LC 공부법인 단권화와 지문분석+오랄테이션을 매일 하려고 했으나 가끔씩 너무 피곤한 날은 빼먹을 때도 있었는데 만약 빼먹지 않고 꾸준히 한다면 더 높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RC의 경우 수업 진도는 교재의 목차 순서로 진행되지 않고 윤 은주 선생님만의 커리큘럼으로 진행하시는데 이순서가 훨씬 더 효율적이고 기억에 오래 남는 것 같았습니다. 자주 봐야 하는 것들을 먼저 수업함으로 그 다음 진도에서도 언급되어 기억에 남을 수 있게 해주셨고 문제풀이 스킬도 알려주셔서 문제를 읽었을 때 어디를 중심으로 봐야 할지 생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파트 7의 경우는 빨리 읽되 정확하게 답을 찾아내는 연습이 필요했기 때문에 숙제를 빼놓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렇게 연습해도 속도가 빨라지지는 않아서 되도록 오답률을 낮추려고 연습했어요!

원래는 입문 반을 신청하려고 했지만 이번이 마지막 기회였기 때문에 확실한 성적이 필요해서 700반을 수강하였는데 만약 성적이 급하다면 첫 시작을 700반부터 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